피복관은 핵연료봉 구성품의 핵심 부품입니다. 하지만 오랫동안 국내 독자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던 유일한 부품이기도 합니다.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2년, 독자적인 지르코늄 합금 핵연료 피복관을 개발해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.